“신용카드도 안 밀리고 대출도 없는데, 왜 자꾸 점수가 내려갈까요?” “이상하다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점수가 20점 넘게 빠져 있더라고요…”
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? 내가 연체한 것도 없고, 대출도 받은 기억이 없는데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건 대부분 ‘잘못된 습관’이 원인이에요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, 많은 분들이 무심코 하고 있는 신용점수 떨어지는 습관 7가지를 정리해봤어요. 혹시 나도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? 오늘부터 고쳐보는 걸로 해요 🙂
1. 신용카드 ‘최소금액만’ 결제하는 습관
딱히 연체는 하지 않지만, 매달 최소금액만 내고 남은 건 이월하는 방식… 혹시 리볼빙 쓰고 계신가요?
→ 이건 연체는 아니지만 ‘일부 결제+이자 발생+잔액 지속’ = 신용위험 패턴으로 인식돼요
✅ 해결법: 전액 결제 루틴 만들기 + 리볼빙 해지 신청하기
2. 카드값이나 통신비 납부일 ‘하루 이틀’ 자꾸 밀리는 경우
하루쯤 늦게 내는 게 뭐 어때서~ 하고 넘겼는데, 그게 반복되면 ‘단기 연체’로 기록될 수 있어요.
→ 특히 3건 이상 반복되면 점수 회복까지 3~6개월 걸릴 수도 있어요!
✅ 해결법: 자동이체 설정 + D-1 알람 설정하기
3. 여러 금융사에 대출 조건 조회 반복하기
요즘은 간편대출 앱에서 쉽게 조건 확인이 가능하잖아요? 그런데 하루에 3곳 이상 조회하면 ‘급전 필요 고객’으로 인식될 수 있어요.
→ 신용조회는 그 자체만으로 점수 -10~20점 하락할 수 있어요
✅ 해결법: 하루 1회, 한 플랫폼에서만 조건 확인하기 (예: 핀다, 토스 등)
4. 카드 한도 꽉 채워 쓰는 습관
매달 한도 가까이 카드 쓰는 건, 소비 금액보다 ‘한도 대비 사용률’이 문제예요.
→ 한도 500만 원인데 450만 원 쓰면 사용률 90%! 점수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
✅ 해결법: 사용금액은 한도의 30~40% 수준으로 유지하기
5. 마이너스통장, BNPL, 소액대출을 동시에 쓰는 경우
딱히 큰 대출은 없어도, ‘숨겨진 부채’가 여러 개 있으면 신용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.
→ 특히 마통+BNPL+비상금대출까지 동시에 쓰면 점수 -40점 이상 하락 가능성도 있어요
✅ 해결법: 하나만 선택해서 쓰고, 나머지는 중단 or 상환하기
6. 잔액이 자주 0원이 되는 경우
급여 들어오자마자 다 빠져나가고, 통장에 잔액이 0원… 이게 반복되면 신용평가사가 “유동성 부족”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
→ 월급 금액보다 중요한 건 ‘잔액 유지력’이에요!
✅ 해결법: 최소 5~10만 원 이상 잔액 유지 + 예비통장 만들어보기
7. 신용점수 체크 안 하고 방치하는 습관
“내 점수는 괜찮겠지~” 하다가 갑자기 대출 거절, 카드 한도 축소 통보 받는 경우 꽤 많아요.
→ 신용점수는 매달 체크해야 변화 패턴도 파악할 수 있어요!
✅ 해결법: NICE, KCB 앱으로 월 1회 이상 점수 확인 + 주요 금융 이벤트 전후에는 반드시 체크!
마무리하며
신용점수는 ‘실수’보다 ‘습관’이 더 중요해요. 한 번의 연체보다, 자꾸 밀리는 패턴 / 과도한 소비 구조 / 조회 반복이 진짜 점수를 깎는 주범이거든요.
혹시 지금 나도 모르게 점수를 깎고 있진 않았는지, 오늘 한 번 돌아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🙂
신용점수는 하루아침에 오르지 않지만, 습관 하나 바꾸는 순간부터 다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!
✉️ 문의: bredleypitt@naver.com